빠른년생 군대 나는 이렇게 해결했다 :: 나만의 꿀팁

빠른년생 군대 나는 이렇게 해결했다

2018. 5. 7. 14:34 나만의 궁금증

빠른년생 군대 나는 이렇게 해결했다는 주제로 간단하게 본인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 빠른년생은 군대를 어떻게 가야 하나요?


눈치껏 자원입대를 해야 합니다.


▶ 본인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였나요?


공군에 자원입대하여 위기를 극복하였습니다.



해당 내용은 본인의 경험담을 토대로 적은 글입니다.



빠른년생 군대 나는 이렇게 해결했다


친구들과 나이차이가 있지만 같은 학교를 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빠른년생(빠른나이)을 가진 사람들인데요 바로 제 경우가 그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1월생인 저는 초등학교부터 대학교까지 모두 본인보다 한살 많은 사람들과 학교생활을 했으며 현재도 모든 친구들이 한살 많은 사람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대학교 1학년이 되고 나서 MT를 갔는데 2학년임에도 군대를 가지 않은 선배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 역시 나이가 남들보다 1살 빨랐으며 잘 생각해보면 현재 1학년과 나이가 같다고 할 수도 있지만 어찌되었든 선배는 선배인지라 선배대접을 해줘야 했습니다. 


나이가 빠르다고 해서 군대를 1년 늦게 가는 것은 결코 좋다고 할 수 없는데 대학동기들과 복학년도를 맞출 수 없기 때문에 만약 신체검사가 올때까지 마냥 기다리고 그에 따라 군대를 가게 되면 친구들이 군대 전역을 하고 복학을 했을 때 본인은 아직도 군대에서 구르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선택할 수 있는 행동은 하나밖에 없었습니다.



글쓴이 자원입대 하다


자원입대라고 하면 뭔가 거창한 것으로 보일지도 모르지만 매도 먼저 맞는게 좋다고 하며 어짜피 가야 할 군대 친구들보다 늦게 갈 수 없어 같은년도에 복학을 하기 위해 자원입대를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군대를 선택할때 육군과 해군이 아닌 공군에 자원입대하게 되었는데요 지금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그 당시 역시 공군은 100% 모병으로 이루어졌기에 경쟁률이 거의 없다시피 했습니다.


결국 군대 자원입대를 통해 친구들과 같은 시기에 복학을 할 수 있게 되었는데요 현재 군대 자원입대를 통해 친구들과 복학을 동일한 년도에 하기 위해서는 경쟁률이 없는 병과를 선택해야 합니다. 공군이 3군 중 날로먹는다는 인식이 있지만 그만큼 복무개월이 3개월 더 길다고 해서 경쟁률이 없지 않습니다. 기본 5대1정도의 경쟁률을 기록하고 있기에 비교적 남들이 가기 싫어하는 병과를 선택해야 합니다. 



예를들면 육군 최전방수호병같은 경우 지역에 따라 경쟁률이 1대1 수준인 곳도 있으니 확실하게 하고 싶다면 차라리 이런곳을 선택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빠른년생 군대 나는 이렇게 해결했다는 주제로 본인의 경험담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군대를 빠르게 가야한다구요? 경쟁률이 낮은곳을 선택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