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 마가린 차이 버터 대신 마가린 써도 될까 :: 나만의 꿀팁

버터 마가린 차이 버터 대신 마가린 써도 될까

2018. 3. 9. 11:37 나만의 궁금증

버터 마가린 차이 버터 대신 마가린 써도 될지 알아보겠습니다.



▶ 버터와 마가린 차이는 무엇일까요?


버터를 가공했는지 아닌지의 차이로 구분됩니다.


▶ 버터 대신 마가린 사용해도 될까요?


불가능한 것은 아니지만 되도록 버터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가린과 머터 도대체 뭐가 더 좋은 것일까요?



버터 마가린 차이 버터 대신 마가린 써도 될까


저는 오래전 어렸을때부터 마가린에 밥을 자주 비벼먹곤 했습니다. 어렸을때는 집이 다른 집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난했으며 그만큼 고기나 햄과 같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들을 많이 먹어보질 못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해당 식성이 현재까지 이어져 아직도 간혹가다 마가린에 밥을 비벼먹고 싶어 장을 볼때 마가린을 구매하여 집으로 되돌아온 뒤 간장과 함께 밥에 비벼먹곤 합니다. 그런데 마가린을 이용해 밥을 비벼먹을 때 간혹 드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바로 마가린과 버터의 차이는 무엇인지 제 머리로는 모르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잘만 하면 마가린 간장밥이 아닌 버터 간장밥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었지만 실제 실행에 옮겨본 적은 없었는데요 과연 이들 둘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버터


버터는 우유 속 지방이 덩어리로 생겨난 형태이며 이를 한데 모아 버터라는 것을 만들어냅니다. 해당 버터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직사각형 형태의 버터인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버터 하면 이 모양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흔히 음식조리용으로 식용유가 존재하지만 식용유를 사용하지 않고 버터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습니다. 버터를 사용해 음식을 조리할 경우 고소한 맛과 약간 바삭해지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하기 때문입니다.



마가린


반면 버터 대용으로 많이 사용되는 마가린(마아가린)입니다. 마찬가지로 흔히 생각하는 마가린이 바로 이 마가린인데요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있어 숟가락으로 퍼 이용이 가능한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마가린은 트랜스지방 덩어리라고 불렸었는데 그만큼 지방이 많아 살이 질 가능성이 있는 주된 원인으로 손꼽히다보니 버터보다 낮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수요가 많지 않았습니다. 현재는 법적으로 트랜스지방 함량이 0.5% 이하일 경우 0%라고 적어도 되기 때문에 대부분의 마가린에는 트랜스지방 0g이라고 적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식물성 기름을 수소 첨가 반응을 통해 경화하여 가공한 마가린은 버터와는 다르게 상온보관이 가능합니다. 버터는 무조건 냉장보관해야 하지만 마가린은 상온보관을 해도 별 문제없이 오래도록 먹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현재 시중에서 판매하는 마가린은 인공 버터향으로 인해 버터와 거의 동일한 맛이 나기 때문에 맛에 있어서 버터와 마가린 차이는 거의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하지만 빵을 만들때 마가린을 사용하게 되면 그 품질에 있어 차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돈이 더 들더라도 마가린이 아닌 버터를 사용해야 제대로 된 빵을 만들 수 있습니다.  집에서 빵을 만드는 것이 아닌 제과점에서 빵을 만들때 버터가 아닌 마가린을 이용해 빵을 만들었다간...여러분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버터 마가린 차이 버터 대신 마가린 써도 될지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밥을 비벼먹는 용도(버터 간장 계란밥,마가린 간장밥)가 아니라면 되도록 마가린보다 버터를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