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도가 될 가능성은 :: 나만의 꿀팁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도가 될 가능성은

2018. 6. 8. 22:50 나만의 궁금증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도가 될 가능성은 있을까요?



▶ 현재 실내 적정온도는 얼마인가요?


여름철 기준 26도에서 28도 사이를 실내 적정온도로 보고 있습니다.


▶ 여름 적정온도가 26도로 될 가능성은 어디에 근거를 두고 있나요?


공공기관의 실내온도 제한을 근거로 두고 있습니다.



과연 여름 적정온도가 26도로 굳어질 가능성은 있을까요?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도가 될 가능성은


아직 여름이 오지는 않았지만 사실상 여름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현재 글을 쓰는 기준으로 기온이 상당히 올라갔습니다. 집에 에어컨이 없는데 하나 구매하려고 준비중에 있지만 가격이 가격인지라 쉽게 지르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아마 진짜 여름이 오기 전에 빨리 선택을 해야 할 것 같은데 이대로 가면 그냥 구매하게 될 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재 본인의 집안 온도가 모종의 이유를 들어 27도정도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집이 비교적 몇년 안된 집이라 벽에 온도체크를 하는 기계가 달려 있어 디지털 온도측정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거기서 27도를 보여주고 있더라구요. 베란다를 열고 부엌 문까지 열어놓으면 온도는 25도대로 떨어지기에 아직은 안심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이것도 여름이 되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문제는 아직 6월밖에 안되었는데 사무실 온도가 상당히 높다는데 있습니다. 현재 사무실 온도를 찍어보았는데요 26.7도를 가리키고 있으며 습도는 38%에 머무르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앉아서 일을 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는 수준인데 남자들이 과연 앉아서 일만 할까요? 사무실을 들락날락거려야 하고 때에 다라서는 무거운 물건도 들어야 하는 입장에서 해당 온도는 매우 적절치 못한(?) 온도라 생각합니다. 오늘 작업이 좀 있는 관계로 무거운 물건을 들고 이동했더니 이 온도에도 땀이 삐질삐질 났으며 물을 몇잔을 마셨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문제는 공공기관인데요 일명 신의직장이라 불리는 공기업은 작년까지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를 28도에 맞춰놓았었는데 직원들이 불만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고 합니다. 관련법이 존재하여 이를 어길 수가 없다보니 이러한 현상이 나타났는데 해당 법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공공기관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에 관한 규정 제14조(적정실내온도 준수 등) 


공공기관은 난방설비 가동 시 평균 18℃이하, 냉방설비 가동 시 평균 28℃ 이상으로 실내온도를 유지하여야 한다. 다만, 다음 각 호의 경우에는 자체위원회 결정에 따라 탄력적으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다.


공공기관 내 직원이 아닌 다른 사람들이 함께 이용하는 시설이라든지 특정온도 유지가 필요한 전산실,기숙사,휴게공간과 같은 곳이 아니라면 모두 28도를 맞춰야 하기에 작년가지는 해당 법이 유지되었지만 아마 이번년도부터는 28도에서 26도로 내려갈 수도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논의가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며 확정은 아니다보니 물거품이 될 수도 있지만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 자체가 일말의 가능성을 두고 진행하는게 아닐까요?



여름철 실내 적정온도 26도가 될 가능성은 있을지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실제 현재 여름 적정온도는 최하 온도를 26도로 보고 있지만 최하와 최상이 존재하지 않고 하나의 온도만 존재한다는게 적은 부분이지만 적용된다면 나름대로 효과를 볼 수 있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