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띠 순서 및 색깔 알아보기 :: 나만의 꿀팁

태권도 띠 순서 및 색깔 알아보기

2017. 12. 11. 09:04 나만의 궁금증

태권도 띠 순서 및 색깔 간단하게 알아보겠습니다.



▶ 태권도 띠 색깔은 무슨 의미가 있나요?


흰띠와 검은띠 외에는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 태권도 품 단 차이는?


태권도 품 단 차이는 나이에 의한 차이이며 둘은 같은 등급으로 취급됩니다.



여러분은 태권도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태권도 띠 순서 및 색깔 알아보기


어렸을때 가장 하고 싶었던 운동이 있었습니다. 바로 태권도였는데요 집이 가난해서 태권도장에 다니지를 못하였던것이 기억에 남곤 합니다. 물론 지금 태권도장을 다니라고 하면 절대 가지 않겠지만 과거에도 그렇고 현재에도 그렇고 태권도가 가장 발달한 나이 층이라면 유치원부터 초등학교 그리고 중학교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전부터 주 태권도층 나이가 젊은 축에 속하다보니 1단을 따야 손에 쥐어지는 태권도 검은띠를 얻기 위해 적지 않은 노력을 했으며 그 과정 가운데 사실 의미가 없는 띠가 생겨나기도 했습니다. 현재 태권도 띠 순서는 색깔별로 따지면 다음과 같습니다.


흰색 - 노랑색 - 초록색 - 파랑색 - 빨강색 - 밤색 - 검정색


일반적으로 흰색과 검정색 가운데 존재하는 태권도 띠 색깔들은 태권도장 자체적인 심사에 의해 주어지게 되며 각각의 태권도장마다 주관적인 심사기준을 가지고 있다보니 모두 다를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태권도 검은띠가 되는 기준은 무조건 1품 또는 1단을 따야 지급이 되므로 결국 노랑색부터 밤색까지의 태권도 띠 색깔은 9급에서 1급까지의 심사과정에 따른 띠 색깔을 주관적으로 분류한 것일 뿐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태권도 검은띠가 되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태권도 단수는 나이에 따라 15세 미만은 1단이 아닌 1품이라고 불리게 되며 만 15세 이상의 나이를 가지게 되면 1품이 1단으로 변하게 됩니다. 만 15세 이전에 최대로 가능한 품이 3품인데 품이라는 계급은 만 18세 미만까지 유지할 수 있습니다. 즉 만 18세 미만이전 태권도 승급심사를 통해 4품 취득 후 성인이 되어 품단 교체를 하는것이 성인이 되어 태권도 4단을 취득하는 것보다 훨씬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 5단 이상이 되려면 만 22세 이상의 나이가 되어야 승급심사가 가능한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말이죠.



태권도의 품은 단보다 많은 제약을 가지고 있는데 품을 가진 사람을 미성년자로 보기 때문에 심사기준이 유동적이며 실수도 어느정도까지는 허용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 태권도 승급심사를 보게 되면 흔히말하는 그런거 없다의 수준이 되는거죠. 봐주는거 없고 엄격해지는 승급심사가 되다 보니 태권도를 아무리 잘한다는 성인들도 한두번은 승급심사에서 떨어지게 됩니다. 결국 어려서 미리 차근차근 1품 2품 따놓고 나중에 품단교체를 하는것이 태권도를 계속 할 입장에서는 유리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태권도 띠 순서 및 색깔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크게 의미가 없는 띠 색깔이긴 하지만 아이들의 연습 효율을 키우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선택인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