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왕x껑 2개 샀습니다.
오늘은 왠지 엄마가 그리운 대명이입니다. 

춥고, 배고프면 상그지라 하죠. 여러분은 눈물 젖은 빵 먹어보신 적 있나요?
언제 지독히도 나 자신이 불쌍하다고 느끼나요? 

 
----------------------------------------------------------------------------------------------- 

여러분의 에피소드를 리플로 남겨주세요.
공개리플로 달아주세요. 서로서로 공유하고 웃자구요.^^
가장 재미있는 리플을 선정해 오션월드 이용권 2매(1인)을 드립니다.


-----------------------------------------------------------------------------------------------

지난주 <오늘은 왠지> 8화 리플달기 이벤트 당첨자 발표
 
  ID : 김예슬  
 
도서관의 BG는 우렁차게 들리죠. 대명이 얼굴도 화끈거려요.ㅋㅋ
 어렵게 BG사연 공개해주신 김예슬 님에게 받칩니다.
 
리플로 실명과 전화번호, 주소를 함께 비밀글로 기입해주세요.
오션월드 이용권을 보내드립니다.
축하드려요!!
 
* 본 이벤트 물품은 비매품입니다. 온.오프라인 판매나 구매시 이용정지되오니 유의바랍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동일 조건 변경 허락

댓글을 달아주세요:: 네티켓은 기본, 스팸은 사절

  1. 김정원
    2009/06/23 19:22
    자취시절 돈은 없고 집에 먹을 것 하나 없는 그날 밤 10시..
    대명이 처럼 뒤지고 뒤져 찾은것이라곤 라면 달랑 하나
    소중한 라면을 애지중지 꺼내 봉지를 뜯고 물을 넣고
    이 물이 언제 끓을까나 뚫어지게 쳐다보면서 상을 차렸었죠..
    상이라 해봐야 밥상에 젓가락 ㅎㅎ
    잘 익은 라면을 밥상에 올려두고 방으로 옮기려고 방문으로 들어가던 찰나
    내 발가락은 문지방에 걸려서...나는 중심을 잃고
    밥상을 엎어버렸답니다..
    다 엎어진 라면 먹을수도 없게 완전 뒤집혔더군요... 청소 안한지 백년된 방에 머리카락과 같이 굴러다니던 라면 차마 먹을수 없어 버리면서..눈물이 났답니다. ㅠㅠ 지금생각해도 슬픈 날이었네요 ㅎㅎ
    • 2009/06/23 19:23
      비밀댓글입니다
  2. 2009/06/24 07:51
    비밀댓글입니다
  3. 2009/06/24 13:51
    비밀댓글입니다
  4. 양이
    2009/06/24 18:27
    남편에게 한없이 무시받던 날..
    한없이 작아진 나..그 당당한 내가.....ㅠ.ㅠ
  5. 2009/06/24 22:59
    할일이 없어서 낮잠을 억지로 청할때 내가 참 비참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ㅋㅋㅋ
  6. 2009/06/25 16:59
    비밀댓글입니다
  7. 2009/06/25 19:05
    똥맛이 난다는건...
    분명 저 재료! (?)봉지안에 들어있는 재료가 약에 쓰려고 대명이 어머니께서 놔두신 개똥일 것이다!ㅋ

    나는 된장국이 먹고싶었을 뿐이고!!
    엄마한테 전화해서 된장국 끓이는 방법을 물어봤을 뿐이고!
    냉장고속,
    검은비닐속,
    두꺼운 비닐속,
    투명한 플라스틱속,
    또 그안에 랩으로 싼 된장덩어리를 발견했을뿐이고!!
    된통 걸린 감기덕에 맛은 잘 모르지만, 냄새가 좀 수상했지만 끼니를 때웠을뿐이고!!

    하지만, 엄마가 돌아오셨을땐 그 추운날 모든 문을 다열고 환기를 시켰다는;;;
    감기 걸렸는데도 봐 주시지도 않던 울 엄마...ㅠ 덥고있던 이불도 냄새 다 밴다고 밖에 널어두시고ㅠ
    오들오들~ 떨면서 남은 청국장에,시골에서 직접 뜬 발냄새 나는 청국장을 마져먹었을 뿐이고!!ㅠ

    어무이~나가실땐 국하나만 끓여두고 가시지 말입니다!!!!!! 사랑합니다!!!
  8. 아잉
    2009/06/26 18:21
    훗, 전 4년 넘게 만나고있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그가 학교때문에 자취를 하던시절,, 어쩐지 불쌍해 보이던군요.
    남자들이 혼자 살면 그렇듯이 맨날 라면이나 피자따위나 먹고 말이죠,
    그래서 그의 생일이 왔을 때,, 전 결심을 했습니다.
    그래~ 나의 요리실력을 보여줄 때가 왔어!!!!
    소고기랑 미역 간장 마늘 등등을 구입하고 그의 집으로 찾아갔어요.
    그는 초롱초롱한 눈빛을 발사하며 제가 만드는 미역국을 기대하고 있었죠.
    미역을 불리고,, 소고기를 볶고,, 근데 어쩐지 싱겁더군요,
    그래서 어디서 들은건 있어서 미역국은 간장으로 간을 하는거라고
    간장 한숟가락을 넣었죠, 그래도 싱거웠어요.. 그래서 계속 넣었습니다 간장을,,
    색은 시커매져갔지만.. 계속 끓이면 미역맛이 우러나서 맛있어질 것이라 믿으며
    계속 끓였습니다.

    드디어 완성..그런데 미역국 맛이 이상했습니다...ㅠㅠ 알고보니 국간장이 따로 있더군요;;
    어쩐지 텁텁하고 씁쓸(?)하고해서 전 도저히 그 미역국을 먹을 수 없었죠,
    그런데 불쌍한 남자친구 맛있다며 억지로 한그릇 다 먹더니
    10분뒤에 화장실을 가더군요..
    자기는 괜찮다지만 식은땀을 흘리며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그를 보니 너무 슬펐습니다.

    맨날 제가 해주는 음식이 먹고싶다던 그가
    그 뒤로는 무슨 날만 되면 알아서 식당을 예약하고 어디갈까? 라고 묻는 그..

    전 정말 요리에 소질이 없는걸까요? 비참합니다~ㅠㅠ
    이러다 저랑 결혼도 안해주면 어쩌져!! ㅠㅠ

    사실은 떡볶이에 참기름을 넣으면 맛있을것 같아서 넣었다가 버린 기억도 있습니다.;;
    이건 그도 모르는 비밀입니다.ㅠㅠ
    그래도 언젠간 요리실력이 나아질 것이라 믿으며,, 화이팅! ㅋㅋㅋ
  9. jy0604pg
    2009/06/27 13:56
    흠 가장 배고플땐 학생때죠. 그것도 고등학생때... 가장 배고프고 돈도 없고 없는 돈 쪼개서 먹으면 바로 살로가는 그 대 이야기 입니다.

    전 그때 운동을 하고 있었습니다. 운동 끝나고 배고파 집에가서 밥 먹을 생각만 가득한 저에게 갑자기 사범님이 말씀하시더군요. "시갑에 나갈 니 체중 잘못 적어 냈다. 그러니 살빼라 일주일 안에 10kg " 라고 그러고 사범님도 미안하셨는지 아님 살빼란 말에 밥 못먹는 다는 생각에 충격받은 제 얼굴이 무셔우셨는지 그러고 후딱 퇴근하시더 군요 ㄱ-

    배가 고프지만 어쩌겼습니까 시합은 나가야 되고 안빼고 버티자니 사범님이 무섭고 결국 급 다이어트를 시작했죠. 일주일동안 비참했습니다.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갑자기 불어버린 살때문에 체급을 올린건데 원래 체급으로 뛰라니... 여름이 시작되는 땃땃한 날ㅆ에 남들은 반팔 꺼내 입을때 전 다시 겨울용 땀복을 꺼내입는 것으로 생활이 시작되었습니다.

    그래도 한 3일은 생활할만 했습니다. 별아니 밥 만큼이지만 일단 먹는게 허락되었거든요. 그러나 3일 후 몸무게를 젯더니 저의 몸은 저를 배신하고 1g도 빠지지 않은 그대로 인 것입니다. 사범님은 도끼눈을 뜨기며 " 너 술직히 말해 먹었지 먹었지' 라고 압박하시지.... 처량했습니다. 정말 병아리 밥 먼큼 먹엇는데 결과가 이런걸 어디 하소연 할 때도 없고 대회 날짜는 다가오고 결국 그날 부터 지옥이 시작되었습니다. 땀복 + 겨울내의가 겹쳐지며 먹는 것은 일체 금지 물도 급지가 되고 팔 다리엔 하나에 20kg 씩 모래 주머니가 각각 체워지고 거기다 운동량은 늘어난 거죠. 거기다 학교가서 수업도 받으니 집에선 먹는거 안보려고 잠시 나갔다 오면 되지만 학교 점심시간에 죽어났죠...

    여튼 이렇게 일주일이 지나 무사히 살을 빼고 계체량을 할료고 기다리는 데 먼저 계체량을 하러 간 선배와 사범님이 투닥거리며 도시더라고요 이유는 선개가 계체량을 통과하지 못해서 였습니다. 선배는 체중에 여유가 있어 다이어트를 안했거든요 그래서 다들 다음 계체량 동안 선배가 땀복입고 땀빼고 하겠구나 생각하는데 들려오는 한마디에 저는 절망했습니다. " 왜 살이 빠진거야 몸무게 미다이자나 너 아까 너만 밥 한그릇 먹였잖아 혹시라도 미달될까봐 니 살은 다 어디로 갔냐?"... OTL 무려 몸무게 미달이시랍니다. 밥도 아까 어디로 둘이 사라진다 했더니 아주 거하게 한그릇 하고 오셨다는... 하~ 정말 이건 너무하다 십으늠 심정으로 다이어드틑 한 동지들과 한 마음이 되어 니가 인간이냐 라는 눈으로 선배를 보고 있는데 선개가 " 뭐 불만있냐" 라는 말에 다들 눈을 돌렸죠 안 그래도 배고파 힘도 없는데 맞음 심히 아프니까요.

    여튼 이런 저의 암울한 기분화 함께 계체량이 끝나자 다들 밥을 먹었습니다. 위가 놀날까봐 죽 조금이지만 행복하게 먹으려하는데 옆에서 다음 계쳬량 시간까지 찌기위해 설렁탕 한 그릇을 투덜대며 맛없이 먹는 선배를 보니 참 암울해지며 주먹이 지어지더 군요 물론 주먹만 지고 있을 뿐이었죠.

    이렇게 계체량이 끝나고 시합을 뚜니느데 열받더라고요. 급 다이어트로 못 먹은 서러움을 품고 이겨야지 하고 전력을 다했지만 결과는 졌습니다. 힘이 딸리고 체력이 딸려서요. 그렇게 다이어트를 ㅎㅆ으니 체력이 떨어지고 힘이 떨어져 지는건 당연한 결과였죠. 뭐 땜에 내가 이 다이어트르 하며 시합에 나갔나 하는 심정으로 터덜터덜 들어와 사범님을 째려보니 좀 미안하긴 하셨는지 집에 가는 길에 고기를 사주셨습니다. 다들 걸신 들린듯 먹어대는데 옆에서 선배는 아깜 거은 2 그릇이 소화가 안되 아쉽다며 별로 못 드시 더군요. 참 먹으며 아까를 생각하면 억울하고 행복하기도 하고 좀 고소하기도 한 그런 날 이었습니다.

    다 쓰니 심히 기네요. 친구들과 놀러과고 싶은데 돈이 없어 힘든 중생인미낟. 한번만 도와줍쇼.
    오늘도 좋은하루 되시고 여름 감기 조심하세요
  10. 2009/06/27 16:20
    비밀댓글입니다
    • 2009/07/02 10:54
      저희가 일괄발송하고 있어요. 이번주에 나가니까 담주초면 받으실 수 있습니다. 좋은 여행되세요.
  11. 2009/06/27 16:52
    아직도 생각하면 눈물이 나고... 마음이 아픕니다..
    올해 초에 너무도 돈이 없어서 중학교 졸업식장 앞에서 꽃다발 파는 아르바이트를 잠깐 했었어요.
    알바비는 나중에 한꺼번에 받게 되어서 수중엔 딱 천원짜리 한장하고 백원짜리 두개가 있더라구요..
    2월의 찬바람 속에서 새벽부터 하루종일 꽃다발을 팔고 나니 정말 배가 고팠습니다.
    빵집에 들어가니 맛있어보이는 빵이 참 많더군요.
    뽀안 피자치즈가 듬뿍 올려진 피자빵....... 2천원.......
    보기만해도 달콤해보이는 모카빵........ 천 오백원...... 아니 빵값이 언제부터 이렇게 비쌌던지....

    할 수 없이 제일 싼 900원짜리 소보로빵을 골랐어요..
    이제 남은건 백원짜리 세개뿐...
    빵만 먹기엔 너무 목이 메일 것 같아 근처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기로 했습니다.
    살을 에이는 추위.. 따뜻한 김이 모락모락 나는 커피 한잔이 너무 간절했지요.
    설탕커피를 먹을까 크림커피를 먹을까... 멋지게 남자다운 블랙커피? 으흐흐.. 아니야
    가장 맛있어보이는 밀크커피 버튼을 누르고 정확히 0.3초후,



    종이컵이 나오는 달칵, 소리가 아닌....... 뭔가 쏟아지는 소리가 들렸습니다....
    내 커피가 줄줄 쏟아지고 있었어요!!! 받쳐주는 컵 없이!!!!!!!
    허탈.. 절망.... 분노.....
    사나이 태어나서 세번 운다지만 정말 그때는 눈가에 눈물이 고였습니다.....

    두 주먹을 꽉 쥐고.....자판기를 뒤로 하고 눈물을 삼키며 쓸쓸히...퍽퍽한 소보로빵을 꾸역꾸역 입에 넣는 순간..
    어떤 아저씨 두분이 방금 그 커피자판기를 사용하기 위해 오신겁니다.
    이거 컵이 안나와요.. 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지만 제 입과 목구멍은 이미 소보로빵으로 꽉찬 상태..
    다가가고 있는데 아저씨는 이미 동전을 넣고 커피 버튼을 누르셨습니다!! 제 2의 피해자 발생?!!

    그.런.데.....

    뭐???????????????????? 멀쩡하게 컵이 나오는 겁니다!!!! 이건 뭐다????????????????????????????
    저는 다시 한번 고개를 떨굴 수 밖에 없었습니다.......
    24년 한평생 바르고 착하게 살아온 제게..... 어떻게 이런일이....

    떠올리자니 가슴 한구석이 다시 쓰려오네요....
    그 이후로 저는 자판기 커피를 꺼립니다.....
    경기도 인창동 구리역 왼쪽에서 두번째 커피자판기..... 영원히 저주하겠어.....
  12. 2009/06/28 00:21
    아 젠장. 눈물나고 "상그지"같다고 느끼는 때는 바로 지금인것 같다. 나는 고려대학교에서 독일어 전공했는데, 지금 식당에서 서빙한다. 나이는 20대 중반인데 .졸업은 못했다. 중간에 회사에 들어가고 여러 알바. 3D같은 알바. 일용직. 등등을 하고 용돈을 벌었다. 이유는 회사에 들어가고 성질이 고약해서 쉽게 상처받고 울고, 승질 부리며 있다가 일하는게 견디기 힘들어 좋은 연봉의 회사도 때려쳤다. 지금은 엄마는 주방에서일하고 나는 식당 홀에서 전반적인 업무와 서빙을 하며 식당 주방안에 있는 쪽방에 산다. 이 식당에서 일하는 사람들은 나의 학력을 알고 있다. 나의 나약한 성격과 독특한 가치관으로 그동안 나는 왕따가까운 삶을 살았다. 우울증에 컴플렉스에 자살결심도 하고. 아.. 다 말하기 싫다. 주 5일 근무에, 맨날 야근한다고 투정부리던 회사를 때려치고 한달에 3일 쉬는 중노동을 하고 있다. 쉴때도 잘 쉬지도 못한다. 갈때도 없다. 식당이 집이라 내가 쉬면 어디 갈때도 없어, 목욕탕에서 시간 보낸다. 아..
  13. 2009/07/01 15:14
    비밀댓글입니다
  14. 허재혁
    2009/06/28 13:33
    나보다 3살이나 어린 여자선배!! 아오~ 회사에 일찍 입사했다는 이유만으로 반말 찍찍해대는데... 미치겠네요. 외모라도 호감형이면 귀엽게 봐주겠는데.. 오크가 이러니.. ㅠㅠ 제가 요즘 주량이 엄청 늘고 있습니다. ㅠㅠ
  15. 큐에이
    2009/06/28 15:01
    위에 만화처럼 집에 먹을거라곤 없고

    돈도 없고 친구도 없고 하루종일 인터넷하고 게임하다가 잠들었을때
  16. 2009/06/29 13:35
    대학교때 알바하면서 눈물젖은빵 무지 많이 먹었죠..아.가슴이 먹먹해옵니다. ㅜㅜ
  17. 2009/06/29 13:47
    시외인데 차비 뽑을려고 현금 인출기 갔더니 잔액 0원 일 때
  18. 2009/06/29 16:10
    비밀댓글입니다
  19. 이호정
    2009/06/29 16:10
    오션월드CF를 보며 하드코어 만을 갈망해온 그때... 떠나자! 라는 충동과 함께 출발해버렸던일..
    나의 꿈의 하드코어가 6시에 끝이 난다는걸 인지하지 못한채 도착한 시간은 FM 4:10 *^^*
    모든이들이 만족한 미소로 젖은 머리를 털며 오션월드를 나올때
    난..해맑은 미소로 표를 끈고 있었다는거..
    늦었다는걸 인지한후 머리털이 휘날리도록 뛰어들어갔지만 하드코어의 줄을 길고도 길었으니..
    결국 난 튜브에 몸을 맞겨 유수풀을 하염없이 떠다니며 울부짖었다...
    정말 가슴찢어지는 불과 4.일.전. 이야기입니다^^*
    하드코아....꼭 타고싶습니다!!!!저에게 기회를 주십쇼!!!!!!!!!!!! 보내주십쇼!!!!!!ㅜㅜ
  20. 홍성은
    2009/06/29 17:49
    어머니께서 돌아가시고 49제를 지내러 어머니 산소로 다녀오던 길에 아빠께서 친구분께서 하시는 복숭아 과수원에 들러서 복숭아를 구매하신다면서 저한테 '복숭아필요하냐?"고 물어보시더군요… 그래서 '네'했건만 오빠들에겐 복숭아 필요한지 물어보지도 않으시고 예쁜 복숭아가 담긴 박스를 한박스씩 사주면서 저한텐 낙과(떨어진 복숭아)를 담은 봉지를 건네시더군요… 어머니께서 안계셔서 마음도 슬픔에 잠겨 있건만… 집에와서 낙과를 먹으면서 눈물을 흘렸답니다.. 과일에 담긴.... 서글픈 추억이었습니다..
  21. 2009/06/29 20:13
    dfg
  22. 2009/06/29 21:12
    비밀댓글입니다
  23. 윤보라
    2009/06/30 03:40
    ..엄마가 일을 간 뒤
    역시나 저녁먹을 때가 되어 혼자서 김치볶음밥을 해먹으려고 들뜬 마음에
    슈퍼에가서 햄과 참치 봉다리를 열심히 흔들며 집으로 왔다.........
    마치 내가 요리사인양 ㅋㅋㅋ 햄을 다지고 김치도 다치고
    후라이펜에 햄볶고 김치 볶고 참치 넣고 밥을 넣으려는 순간...
    밥통 뚜껑을 열었을때 그 허탈함.

    ..............뚜둥......

    밥이....밥이 없다...

    이때까지 나 혼자서 ....무슨 쌩고생을 ....ㅠㅜ...

    요리왕 대명을 보니 생각 나네요 ..
    결국 햇반 사와서 밥없는 김치 볶음과 같이 그냥 먹었다는........ㅜㅜ


    김치볶음밥 할땐 밥통에 밥이 있는 지를 꼭 확인합시다..



    제 첫 사연이에요^0^
    • 2009/06/30 03:41
      비밀댓글입니다
  24. 이윤아
    2009/06/30 13:11
    요리라...
    분명 맛이 이상하진 않지만은 모양만큼은 얄딱꾸리하게 만들어 놓는 친구가 있지요.
    거기에 들어가는 재료가 공개되어지면 조금 거부감 일어나는....

    하루는 친구네 집에 놀러갔는데
    배고프다니까 라면을 끓여주겠다더군요.
    좋다고 기다렸다 나온 결과물은......

    그래, 내가 잠시 잊고 있었다.
    너의 소풍 도시락의 유부초밥은 밥이 빨갰고
    너의 음료수 병은 녹즙의 색이였으며
    짜장면은 식초와 함께 등등의 식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어째 라면의 물이 하나도 없으며
    원조라 말하는 라면인데 면 굵이는 우동이며
    거대한 열무김치가 데코레이션 되어 있으며 뭔가 허연 것들이 점점이 박혀있고...

    차마 부엌으로 들어가 재료확인의 용기는 못가졌지만
    배고프니 먹었었지요.
    그래도 나름 괜찮았어요.

    요리가 취미라 요즘도 길가다 장미 꺾어 장미액 만들어 차 타먹고 여러 정체모를 음료 가지고 다니지만 대명이를 보니 그 친구 생각이 나네요.
    그녀석이랑 놀 수 있게 이용권 주세요~~!!!

◀ PREV | 1 | ... 1949 | 1950 | 1951 | 1952 | 1953 | 1954 | 1955 | 1956 | 1957 | ... 2111 | NEXT ▶

카테고리

전체보기 (2111)
공지사항 (2)
EVENT (127)
비발디파크 (589)
설악 (118)
단양 (103)
경주 (114)
양평 (96)
쏠 비치 (138)
변산 (127)
제주 (211)
유익한자료 (470)
twitter push (10)